행복은 가까이 있다, 영화 어바웃 타임

구글 출처 영화 어바웃타임

가문의 비밀

이 영화의 주인공은 팀이다. 팀의 나이는 21살로 큰 목표 없이 살고 있는 중이었다. 어느 날 아버지가 중요한 말을 하기 위해 팀을 부른다. 아버지는 머뭇거리더니 우리 가문의 남자들은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고 말을 한다. 팀은 그 말을 듣곤 장난을 친다고 생각하였다. 그러나 아버지는 진지했고 못 믿겠다면 방법을 알려준다고 얘기한다. 그 방법은 이와 같다. 빛이 들어오지 않는 어두운 곳에 들어가 눈을 감고 손을 쥔다. 그리고 돌아가고 싶었던 과거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과거로 가진다는 것이다. 팀은 이 말을 들을 때까 지도 믿지 않았다. 그러나 아버지의 장난에 어울려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방법을 실행한다. 팀은 이 말을 듣기 며칠 전 새해였는데 새해기념 사람들이 서로 축복했고 눈치가 없었던 팀은 한 여자와의 타이밍을 놓쳐 키스를 하지 못했다. 그것이 아쉬웠던 팀은 그 과거를 머릿속으로 생각한다.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말 그 순간으로 이동이 되었고 팀은 어리둥절하지만 실수를 했었던 과거와 달리 미래를 알고 있는 팀은 눈치 있게 생각하여 여자와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. 팀은 아버지에게 이 능력을 어떻게 썼는지에 대해 물어본다. 아버지는 과거로 가면서 남는 시간으로 책을 읽었다고 말한다. 팀은 의아했고 깊은 고민을 한 후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얘기한다.

 

시간여행

팀은 자신의 전공으로 변호사가 되게 된다. 런던으로 떠나 아버지 친구의 도움으로 숙식을 해결한다. 어느 날 직장 동료가 특별한 술집을 가자고 얘기한다. 그 술집은 불을 다 끈 상태에서 맹인들이 서빙을 하는 곳이었다. 거기서 여자들과 합석을 하게 되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팀은 여자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. 그러다 메리라는 여자와 말이 잘 통하는 걸 느꼈다. 그렇기에 얼굴이 어떨지 궁금할 수밖에 없었다. 식사가 끝난 후 팀은 가게를 나오는 메리의 얼굴을 보게 되는데 그 순간 첫눈에 반한다.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이다. 적극적인 팀의 대시로 메리와 번호를 교환하게 된다. 그렇게 기분 좋게 메리와의 만남을 이어가려 했지만 사건이 발생한다. 아버지 친구는 감독이었는데 뮤지컬을 연출하다 사고가 나게 된 것이다. 뮤지컬은 비판을 듣게 되었고 그걸 안타깝게 본 팀은 과거로 돌아가 뮤지컬을 성공시킨다. 기쁨도 잠시 과거로 돌아갔기 때문에 메리와 만난 사건 자체가 없어진 일이 된 것이다. 당연히 전화번호도 없었다. 팀은 어떻게 서든 메리를 찾고 싶었다. 메리가 한 얘기 중 특정 화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. 팀은 그 화가의 전시일동 안 하루도 빠짐없이 메리가 오지 않을지 기다리고 있는다. 결국 메리를 보게 되었지만 그녀는 이미 남자친구가 생긴 뒤였다. 팀은 충격에 빠졌지만 메리에게 남자친구를 언제 만났는지 물어보고 파티에서 만났다는 걸 알았다. 그 파티를 언제 열었는지 묻고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. 그렇게 팀은 메리를 파티에서 만나게 되고 마음을 사로잡는다. 그렇게 행복한 일상 속 결혼을 하게 되고 팀은 점점 능력을 쓰지 않게 된다.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기 때문이었다. 그러나 팀의 여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 계기가 남자친구 때문인 걸 알게 된다. 팀은 다시 한번 능력을 써서 과거로 돌아가 여동생이 현재 남자친구를 만나지 않게 도와준다. 팀은 만족했으나 미래로 돌아오고 충격을 먹었다.

 

지금 이 순간

과거를 바꿔서 그런지 원래 낳았던 자식이 아닌 다른 아이가 태어난 채 있었던 것이다. 팀은 어쩔 수 없이 과거로 돌아가 돌려놓았던 과거를 다시 원래대로 바꾸게 된다. 여동생이 다시 힘든 일을 겪게 되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. 팀과 메리는 여동생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한다. 여동생은 상태가 좋아졌고 팀의 직장동료도 만나며 행복해진다. 하지만 팀은 마지막 일이 남아있었다. 팀의 아버지는 폐암에 걸려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. 팀은 아버지에게 담배를 피우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냐고 말을 했다. 아버지는 그때로 돌아가면 너는 태어나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어쩔 수 없다고 얘기한다. 이때 팀은 느꼈다. 아기를 낳게 되면 시간여행을 정말 조심해서 써야 한다는 것이다. 잘못하면 자식이 없어지기 때문이다. 그렇게 팀의 아버지는 돌아가게 된다. 그러나 팀은 시간여행으로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다. 이거면 된 거였다. 안심하던 그때 메리가 셋째를 낳자고 제안한다. 셋째는 낳는 게 절대 싫은 건 아니었다. 그러나 셋째를 낳게 된다면 아버지를 영영 못 볼 것이다. 팀은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가족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. 그렇게 아버지의 바람대로 셋째를 낳기 전 과거로 돌아가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떠나보낸다. 그 후 팀은 지금 이 순간이 제일 소중하다는 생각과 함께 메리와 자식들과 시간을 보내며 더 이상 시간여행을 하지 않으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.